Last Updated on 1월 4, 2024 by Jade(정현호)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이드(정현호) 라고 해요~
이번 글은 2023년 회고록 이에요
최근 몇 년간 연말에 이렇게 회고록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해보고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그때의 기억이 다시 나는 것처럼 회고록을 작성해보니 모든 것은 아니더라도 기억에 남을 만한 큰 부분들은 다시 정리를 해볼 수 있고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은 것 같아 앞으로도 회고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준비 및 업무 방식의 변화
2023년 한 해가 지나가면서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핀다의 서비스에도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2023년은 전년에 비해 많은 서비스가 추가되었고 서비스가 고도화, 개선, 신규로 추가됨에 따라서 전년에 비해 DB 스키마 수도 45% 증가하였습니다.
사진: Unsplash의Isaac Smith
2023년은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등으로 인한 시장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성장하기 위한 핀다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실천, 헌신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업무적으로 작년 말에 계획하였던 몇 가지 중 주요한 한 가지가 새로운 저장소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입 준비였습니다. 그래서 올해 들어서 다양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입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약간의 PostgreSQL 그리고 Kafka 및 Debezium CDC, ProxySQL , MongoDB와 Amazon DocumentDB 등 기존에 운영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입을 위해 학습하고 테스트 등으로 진행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 준비한 새로운 기술 스택에 대해서 도입이 어느정도 결정이 되어 내년에도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 진행 방식에서도 하반기부터 공통 운영에서 업무별 분리가 되는 형태로 업무 방식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로써 조금 더 Ownership 을 가져갈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으며 그에 따라 앞으로 업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조금 더 진행하고 해봐야 무엇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화된 업무의 방식에 대해서도 잘 할 수 있도록 적응하고 노력과 시도하는 내년이 될 것 같습니다.
Programming Language
2023년 올 한해 정리하면서 성장하고 얻었다 라고 생각하는 여러가지 중에서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language) 일 것 같습니다.
2022년도에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개발은 대부분이 Shell Script로 작성하였고 Slack API나 atlassian(confluence,Jira) API 를 사용할 때만 일부분에 파이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3년도의 목표 중에서 하나는 개발 언어의 다양화와 개발 환경의 변화였습니다.
Unix/Linux 환경에서 오래동안 일하면서 아무래도 Shell Script가 편하고 익숙함이 있다 보니 개발 언어(파이썬)로 작성한다는 것이 낯설기도 하였고 OS 명령어에서 처리가 필요한 부분 등에 있어서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기도 하고 개발의 속도도 많이 느렸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파이썬으로 작성하는 것을 습관하고 파이썬으로만 작성을 하였습니다.
사진: Unsplash의Chris Ried
계속해서 파이썬 언어로 작성을 하였고 결국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자동화나 배치 프로그램의 작성에 대해서 90% 이상에 대해서 파이썬 언어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업무적으로 무언가 개발이 필요하다면 특이한 경우 아니라면 파이썬으로 대부분 개발은 가능한 수준정도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계속 절차형으로 작성을 하였고 얼마 전부터 코드의 공유를 쉽게 하면서 조금 더 재사용성이 좋아질 수 있도록 클린 코드와 객체지향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객체지향 파이썬 책은 얼마전에 리뷰 이벤트로 증정 받아서 먼저 빠르게 하게 읽어보고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다만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읽은 터라 다시 정리하고 기록과 예제를 직접 작성해보면서 지금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는 객체지향적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지고 앞으로의 코드에서는 최대한 많은 부분에 대해서 객체지향으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목표하고 희망하는 바를 이룬 부분도 있으나 예상치에 못 미친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은 Java 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이것이 자바다(개정판)" 를 구매하고 천천히 읽기 시작했고 작년 하반기 회고록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계속해서 Java 공부를 틈틈이 하였습니다.
책은 1008페이지로 페이지 많은 만큼 다양하고 많은 내용이 있지만 예제를 직접 작성하면서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1년 동안 계속 책을 보고 있는데 아직 다 완독하지 못하였습니다.
원래 올해 초 까지만 해도 책 페이지가 많아도 일 년이면 읽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계획만큼 생각만큼 진도가 나가진 못한 것 같습니다. 본래의 주 업무와 관련된 MySQL 이나 파이썬에 더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고 MongoDB도 계속 같이 학습과 준비하다 보니 자바 프로그래밍은 상대적으로 시간 투자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내년에도 MongoDB나 DocumentDB에 조금 더 먼저 집중을 하거나 파이썬 언어에 집중을 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시간을 덜 투자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내년 목표 중에는 자바 기본 과정은 한번 완독하고 그 다음 JSP나 스프링부트으로 이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자동화 프로그램 및 알람 개발
작년 2022년에 이어서 올해도 업무적으로 DBA의 손이 덜 가고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자동화 프로그램(배치 등)을 개발했고 새로운 알람도 개발 추가하면서 조금 더 DB 운영에 대해서 고도화 및 개선을 진행한 2023년이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한 측면에서는 로우코드(노코드)를 활용하여 DB운영 관점의 정보를 웹으로 볼 수 있는 Web Viewer 만든 것도 있고, AWS 리소스와 연계를 위해서 Rest API가 필요하여 직접 Python FASTAPI 를 통해서 Rest API도 개발도 하였습니다.
confluence (컨플루언스, wiki) 문서 자동 갱신은 기존 정보에서 수정도 하고 새로 문서도 새롭게 자동화하고 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DB에서의 구현된 Role목록과 Role에 포함된 테이블 목록 등의 권한 정보가 변경되면 문서도 갱신되도록 자동화를 진행하였습니다.
confluence (컨플루언스, wiki) 문서 자동 작성의 한 부분으로 RDS 백업 관리 대장 및 백업 이상 유무에 따른 알람 발송을 구현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이에 연장선으로 여러 관리적인 점검 대장(Report)에 대해서도 문서 작성(갱신) 자동화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 2022년에 핀다에 조인 후 가장 먼저 모니터링 및 알람에 대해서 AWS 리소스를 이용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부분 모니터링 지표 항목은 별도로 모니터링 및 수집(custom) 과 알람 발송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올해에는 많이 사용하는 그라파나+프로메테우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알람을 몇 개 생성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구현된 모니터링 알람 시스템에서 지표 정책을 추가해도 되지만 이미 그라파나+프로메테우스에서 상당히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그 데이터의 활용 측면으로 최근에 추가된 알람의 경우 그라파나에서 발송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내년 2024년에는 새로운 모니터링 지표를 위해 프로메테우스부터 제대로 학습을 하기 위해서 인강 수강을 시작했으며, 내년도 목표 중 하나가 프로메테우스 및 그라파나에 대한 더 많은 활용을 위한 학습도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작전에 회사의 마케팅 진행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TV CF(매스 캠페인) 일정 알라미를 만들어서 CF 방송 일정을 채널에 공유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일환으로 앱내 Push 알람을 많이 발송 중인데요
CRM Push 알람이 발송 시 순간적인 접속 및 조회에 의한 DB의 CPU/IO Peak 발생이나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Peak가 발생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와 같은 CRM Push 알람 발송 시 관련 공통 채널에 내용을 공유하는 알람을 만들고 계속적으로 일정 관리(입력)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렇지만 올해에도 서비스의 성장이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가능한 여력내에서 협업하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독서
올해 2023년에도 기술서적 포함해서 다양하고 최대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번이라도 끝까지 읽어본 책은 리뷰 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한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다음은 한 번 이상 완독한 책 목록입니다.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숲 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수업
- 유닉스의 탄생 - 세상을 바꾼 운영체제를 만든 천재들의 숨은 이야기
- 관점을 디자인하라: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 리프트오프 - 스페이스X의 사활을 건 그날들!
- 모든 삶은 흐른다
- 파이썬 생활 프로그래밍
- 객체지향 파이썬 - 파이게임과 GUI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정복하기
- MYSQL을 더 빠르게, 성능 최적화 선택과 집중 - 쿼리 응답 시간을 줄이는 가장 최적의 방법과 기술들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MySQL 성능 최적화 - 고성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과 최적화 기법
- Real MySQL 8.0 1,2권
완독하지 못했지만 조금씩 부분부분 읽어본 책은 리뷰를 남기지 못했지만 여러 책이 있었습니다.
- 이것이 자바다
- Real MongoDB
- MongoDB 완벽 가이드 3판
- MySQL 5.7 완벽분석
-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을 위한 NoSQL & Redis
-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을 위한 New NoSQL & mongoDB
이중에서 Real MongoDB는 사실 90%정도는 읽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2023년 올해에도 많은 책을 읽고자 하였고 어느정도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올해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처음으로 베타 리딩을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이에요
MySQL 스터디그룹의 멤버 이정해님께서 "Efficient MySQL Performance"을 번역하신 "MYSQL을 더 빠르게, 성능 최적화 선택과 집중" 책에 대해서 좋은 기회에 베타 리딩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먼저 책도 읽어보고 번역에 도움이 되고자 피드백도 전해드리고 하였습니다.
• 책 리뷰 포스팅
베타리더로 참여하게 되면서 감사하게도 베타리더 추천사도 책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여름휴가 전에 진행하면서 일정이 빠듯하였지만 올해 진행하고 기억에 남는 일들 중에서 아주 보람된 일이었어요!
그리고 아마 올해 마지막으로 읽을 책은 100달러 지폐 인물인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일 것 같네요
지금은 한 70%정도 읽었고 올해 말까지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회고록 작성 후에 리뷰 글을 작성할 것 같습니다.
올해에 특히 책을 더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작년보다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책을 읽을 수록 생각에 대해서 깊이나 넓이가 더 커진다고 생각되고 책을 읽는 그 시간이 좋아서 내년에도 이 흐름으로 계속해서 꾸준하게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올해 보다 내년에 읽어볼 책은 종류(장르)를 더 확장해서 기존에 읽어보지 않은 여러 분야의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Tech Blog: Post Write
작년에 이어서 올해 2023년에도 회사 핀다 기술 블로그에 글 2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2개 글의 주제는 유사하게 MySQ과 관련된 SSL/TLS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2개 글이 이어지는 연재 형태의 글이었습니다.
• MySQL과 SSL/TLS통한 접속
• AWS RDS 인증서 만료에 따른 인증서 업데이트
내년에도 공유하고 소개할 좋은 내용과 주제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하고 있으며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주제가 있다면 다음에도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tudy Group
Real MySQL 8.0 책이 출간된 후 해당 책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스터디 그룹의 멤버를 충원하는 MySQL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여 스터디 멤버분들 만나게 된 게 2021년 10월 29일이었네요
2023년 6월경에 Real MySQL 8.0 두 권에 대해서 스터디 진도를 완료하였습니다.
사진: Unsplash의Marvin Meyer
멤버 분들 모두 현업에서 업무를 하고 프로젝트 등의 여러 업무가 있다보니 한달에 한번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1개 챕터에 분량이 많은 경우 2회에 나눠서 진행을 하고 하다보니 2권 모두의 진도를 끝내는데 약 19개월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긴 호흡으로 꾸준하고 멤버 간의 화합이 잘 맞고 중간 멤버의 이탈 없이 지속 가능한 스터디 그룹은 지금의 스터디 그룹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스터디는 해당 책을 위한 모인 모임은 아니다 보니 계속해서 MySQL 및 다른 데이터베이스와 NoSQL 등의 데이터 저장소에 대해서 서로의 지식과 견해를 나누고 있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하여 1차 목표였던 Real MySQL 책을 긴 시간동안 꾸준한 지속성을 가지고 완료하는데 끝까지 함께 해준 스터디 멤버분들에게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주제와 스터디 주제로 더 많은 교류와 견해를 나누는 시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그 외 네이버 카페에서 수업식으로 진행하는 스터디를 참여하였고 MongoDB, Redis, Cassandra, Neo4j 주제로 진행된 스터디 수업이었습니다.
해당 스터디 모임를 통해서도 MongoDB와 Redis에 관련해서 조금 더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계속해서 NoSQL 관련된 주제의 수업이나 학습은 계속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Coffee Chat
올해에는 커피챗을 총 두 번 진행하였고 한번은 데이터베이스 직무군의 커리어 패스에 대한 진로 내용이었고, 한번은 핀다 회사에 문화 등에 대한 커피챗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 Unsplash의Frank Leuderalbert
데이터베이스 직무군의 커리어 패스에 대한 커피챗은 정말 의미 있고 좋은 느낌의 커피챗 시간이어서 간략하게 별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언제든지 편하고 즐거운 커피챗을 통해 인사이트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실험의 시간 또는 배움의 시간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책의 문화 챕터에서 부터 시작해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그리고 다른 여러 책도 읽고 여러 칼럼이나 좋은 여러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멤버십이나 서로 간의 일하는 방식이나 사람 간의 관계 등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정립하고 정리한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올해만큼 힘든 시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업무적으로도 많은 챌린지 과제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런 것보다는 한 번 더 겪어 보지 못한 다른 부분에 의해서 쉽지 않았던 한해였습니다.
많은 책과 글 그리고 영상 등으로 어려움과 고민이 되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많은 공부와 생각 그리고 시도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만의 프로젝트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실험의 시간의 결과는 실패로 귀결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회사의 조직 리더인 CTO 서희님이 한번은 그런 말씀을 해주신적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이런 것도 다 배움의 시간과 과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움도 배움 일 수 있고 경험입니다.
배움, 경험, 학습의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실패라고, 힘든 일년이었다고, 지우고 싶은 일년이었다고 하는 등으로 표현하기 보다 관점의 전환 또는 생각의 전환으로 배움의 기회와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저 나름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올해 일년간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같은 내용으로 나온 부분이 있어서 인상 깊게 본 영상이 있습니다.
신동엽님은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강하늘의 행복론. "지금"만이 우리의 힘이 닿을 수 있는 시간이다]
화를 내도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어
화내는 게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고
달라지는 게 요 만큼이라도 있다면 화를 낼 텐데
안 좋아지는 것만 더 많이 생기더라고
저도 같은 생각으로 여러가지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화를 내기보다는 먼저 많이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같은 영상에서 강하늘님의 행복론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강하늘의 행복론. "지금"만이 우리의 힘이 닿을 수 있는 시간이다]
과거는 거짓말이고 미래는 환상일 뿐이래요
우리의 힘이 닿을 수 있는 곳은 과거도 미래도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오직 지금 만이 우리의 힘이 닿을 수 있는 시간이래요
지금 내가 딱히 불행하지 않으면 지금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어려웠고 힘들었던 올해 한에 대해서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지나간 과거도 앞으로 미래도 저의 힘이 닿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딱히 불행하지 않은 지금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지금에 더 충실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조금 더 기대를 걸어보려고 합니다.
Conclusion
이번 년도 지나간 여러 가지 일들을 KPT 회고로 정리해보면
KEEP
- 독서
- 자동화 개발 업무
-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
- 그라파나, 프로메테우스, MongoDB(DocumentDB), Redis 등
- 개발 언어의 학습 지속
- 파이썬, 자바
- 조직 내 멤버십, 사람 간의 관계성에 대한 이해와 고민
- 비지니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
- 영역을 넓힌 대외활동
PROBLEM
-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자바 학습 진도
- 실패로 귀결된 실험
- 늘어난 체중
TRY
- 자바 언어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줄링과 그에 따른 진행
-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올 한해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면 총 53개의 포스팅 글을 게시하였고, 월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글을 포스팅을 하였지만 53개 정도의 글을 작성한 것은 지금의 인생의 목표이자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꾸준함" 에는 도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더 깊이 있고 좋은 내용을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rincipal DBA(MySQL, AWS Aurora, Oracle)
핀테크 서비스인 핀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어요(at finda.co.kr)
Previous - 당근마켓, 위메프, Oracle Korea ACS / Fedora Kor UserGroup 운영중
Database 외에도 NoSQL , Linux , Python, Cloud, Http/PHP CGI 등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purityboy83@gmail.com / admin@hoing.io
올 한해 고생 많으셧네요 저도 목표를 좀더 확고하게 정해서 2024년도를 움직여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ㅎ 나도 이런 홈페이지 부터 가지고 싶네요
욕심만 앞서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태완님도 올 한 해 고생 많으셨고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뵐 수 있어서 좋았고 반가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내년 2024년에도 얼굴 뵙고 티타임 하시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평소 현호님의 블로그를 보며 업무에 많은 공부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4~5번 읽으며, 제 스스로 많은 반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2024년 목표를 좀 더 체계적으로 잡아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관심과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2023년 행복하고 따뜻한 보내시고요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현호님 글이 너무 좋아서 참고해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구글을 검색하면 왠만한 글은 다 이곳으로 링크가 되더라구요. 아마 양질의 글을 잘 올려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번역서에 대해 홍보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해님!
올 한 해도 함께 학습하고 지식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번역서 출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건승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이 넘치네요. 멋져요 ^^
안녕하세요
따듯한 댓글과 관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