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 탄력적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설계와 관리 - D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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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9월 16, 2024 by Jade(정현호)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탄력적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설계와 관리


서적 정보

원제: Database Reliability Engineering: Designing and Operating Resilient Database Systems
출판사: 에이콘출판사
저자명: 레인 캠벨, 채리티 메이저스
역자명: 이설민
출간일: 2023년 02월 28일
ISBN13: 9791161757261
ISBN10: 1161757260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책은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요 핵심 키워드는 DBRE 입니다.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온 SRE 즉,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ite Reliability Engineering, SRE)와 유사한 용어로 DBRE(Database Reliability Engineering) 라는 용어를 핵심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DBRE(Database Reliability Engineer)는 조직 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의 안정성, 확장성 및 성능을 보장하는 전문가입니다.
DBRE는 DBMS가 원활하게 실행되고, 비즈니스에 중요한 데이터가 항상 사용 가능하고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DBRE는 데이터베이스의 백업과 복구, 데이터 복제, 성능과 인덱스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기본 영역부터 스토리지, 보안, 다양한 데이터 스토어 선택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며 서비스 및 아키텍처 관점에서 서비스 수준 요구 사항, 위험 평가 관리, 배포 관리 및 분산 데이터베이스 설계 등의 포괄적인 영역을 어우르고 있습니다.

 

책은 어느 특정 DBMS나 데이터 저장소를 대상만을 또는 특정 구성 형태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기 보다 아주 넓은 범위 또는 넓은 시야로 여러 데이터 스토어(Data Store)에 대해서 두루두루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또는 데이터 스토어의 주 운영자를 의미하는 DBA/DBE에서 확장 또는 다른 시선의 DBRE로 어떻게 변화되는지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내용과 같이 특정 DBMS나 데이터 저장소 종류, 또는 튜닝과 같은 특정 기술의 영역이 아닌 다양한 데이터 저장소에 대한 관리, 운영, 안정성, 확장성, 성능, 보안 등의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책은 대상 독자는 아주 다양한 직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스토어의 설계 및 구축, 운영에 대한 고민이나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현재 DBE, DBA 또는 SWE 등과 같이 데이터 저장소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도 이 책의 주요 대상 독자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책은 420쪽, 13장으로 구성된 두껍고 사이즈가 큰, 분량이 많은 책입니다.

책은 13장으로 다음과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1장.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소개
02장. 서비스 수준 관리
03장. 위험 관리
04장. 운영 가시성
05장. 인프라 엔지니어링
06장. 인프라 관리
07장. 백업과 복구
08장. 릴리스 관리
09장. 보안
10장. 데이터 스토리지, 인덱싱, 복제
11장. 데이터 스토어 필드 가이드
12장. 데이터 아키텍처 표본
13장. DBRE 사례 만들기


책은 크게 2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으며, 먼저 첫번째로는 운영 핵심 커리큘럼에 관한 내용입니다. 두번째로는 데이터의 모델링, 저장, 복제 접근 등과 같은 내용을 다루는 내용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책은 특정 DBMS 또는 특정 영역이 아닌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 저장소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만큼 내용을 쉽게 한 번에 숙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보면 상당히 다양한 시선과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있다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DBE/DBA 운영 경험 또는 학습한 데이터 저장소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책에서 포괄적인 여러 내용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거나 와닿지 않을 수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은 13장으로 구성된 만큼 여러 주제를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있고 그에 넓은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깊은 내용을 다루기 보다 교과서적이거나 일반적인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고 어느 정도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SRE(신뢰성 엔지니어링,Site Reliability Engineering) 라는 단어가 그래도 어느정도 들어봤을 수 있는 용어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여전히 RE 또는 SRE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하였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비중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DBRE(데이터베이스 신뢰성 엔지니어링, Database Reliability Engineering) 이라는 용어나 직군은 더욱더 낯설게 늦겨지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낯선 용어인 DBRE와 다양한 데이터 저장소에 대한 넓은 책의 내용이 조금은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서를 번역한 책이다 보니 원문의 표현이 조금은 이해가 어렵거나 낯설게 느껴지는 내용도 일부 있을 수 있고 번역이 의역보다는 직역에 가깝다 보니 보기에 어색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DBE/DBA 와 같이 데이터 스토어(또는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우리가 일고 있는 기존의 직군의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직까지 많이 또는 들어보지 못한 DBRE에 대한 개념과 포괄적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할 때 해당 책을 한 번쯤은 가볍게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리뷰는 책을 직접 구매 후 읽고 난 소감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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