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회고록(부제 : 한달 늦게 쓰는 그래서 한달 더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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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2월 4, 2023 by Jade(정현호)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이드(정현호) 라고 해요~

이번 글은 한달 늦게 쓰는 2022년 상반기 회고록 이에요

한달 늦게 쓰는 만큼 1월 부터 7월 까지를 정리하려고 해요

 

회자정리

먼저 간단하게 이 얘기부터 하고 가려고 해요

작년(2021년) 말에 정 들었던 위메프를 떠나 당근마켓에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여러 좋은 생각과 감정 등으로 많은 분들에게 소식을 알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의 일 그리고 인생이라는 것이 항상 생각대로 원하는 방향으로만 갈수는 없는 것 같아요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시원하다 라는 느낌 등 여러가지 감정이 있는것 같아요

아무튼 당근마켓과는 길지 않은 시간을 뒤로 하고 정리하게 되었어요

 

travel alone

2022년 상반기는 여러가지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가정 생활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마음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간이 찾아온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머리를 비우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짧게 혼자 여행을 다녀와봤어요

이렇게 혼자 여행을 다녀온 것이 예전에 대학교 때인지 언제인지도 생각이 안날 만큼 혼자 여행을 다녀와본지가 오래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홀가분하게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물도 바람도 좋은 강원도로 가기로 했어요
그중에서도 최북단! 의 고성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강원도라서 날씨가 완전히 봄까지는 아니었고 약간은 쌀쌀한 때였어요 그래서 바다는 봄 바다보다는 겨울 바다의 느낌이었어요.

동해안이면서 최북단 이라서 그런지 물이 정말 파란색이면서 투명했어요

그래서 카페에서도 방파제에서도 물멍을 오래동안 하고 온 여행이있어요

금강산 육로 관광 관련된 내용으로 고성에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고성통일전망대가 있는걸 알고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출입국 사무소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이번에 고성에 갈때 고성통일전망대도 다녀오게 되었어요 고성통일전망타워는 민통선내에서 있어서 들어가기전에 출입신고서를 작성 및 신고를 득 하고 들어가게 되요

강원도 최북단에 있는 지역이고 전망타워라서 북한이 아주 가깝게 보이고 망원경으로 보면 더욱 또렷이 볼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짧은 혼자만의 여행이었지만 복잡한 마음도 머리도 많이 편안해진 좋은 시간이었어요

하반기에도 짧게 나마 생각도 정리하고 마음도 다시 다잡을 겸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올까 계획 하고 있어요~

 

오라클 클라우드 좌담회 인터뷰

이 블로그는 지금도 계속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에서 운영중이에요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 환경에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다보니 여러가지 프리티어에 대해서도 그리고 클라우드 자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여러글을 작성해보았고 계속 남기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한국 오라클 클라우드 마케팅 팀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 사용 후기 또는 경험기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주셔서 인터뷰를 하고 왔어요

생각치 못한 일이 었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해당 내용은 별도로 포스팅을 작성해두었어요

특전으로 받은 크레딧을 통해 곧 오라클 클라우드 관련 테스트 한 내용을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be impressed - Watched

저의 대표적인 취미는 OTT 를 보는 것이고 그 중에서 많이들 보시는 넷플릭스를 주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넷플릭스의 Sensation 한 기업 문화, 즉 규칙없음 도 매우 잘 알고 있고 매우 놀랍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이에요
(물론 무서운 부분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사실은 작년에 읽고 와! 하고 기업문화 측면에서 충격을 준 그 책이에요 시간이 날때 이 책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요

아마도 리뷰에는 정말 할말이 많을 책 중에 하나 일 것 같아요

아무튼! OTT 에서 주로 시즌제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보지만 그래도 주로 국내 드라마 다시보기 형태로 국내 드라마도 많이 보고 있어요 

상반기에는 로스트 인 스페이스 올 시즌,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 설국열차 시즌 3, 소년심판,종이의 집 한국판 파트1, 내일 등등을 본것 같아요

그중에서 저는 몰랐다가 넷플릭스 알고리즘에 의해서 늦게 알게 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작품이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정소민 님을 대부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로 알게 되신분도 많고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작품도 은근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이 작품에 대해서도 에세이 형식으로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방문객 이라는 유명한 시를 알게 되었고 특히 이 시에 시구가 오래동안 드라마를 더욱 생각나게 하는 것 같아요

 

be impressed - Reading

전반기 읽은 책이면서 최근에 읽었던 여러 책 중에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몰입 이라는 짐 퀵의 Limitless 을 번역한 책 입니다. 

두뇌 전문가라고 알려져 있으며 브레인 코치 이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마인드셋, 동기부여 그에 관련된 방법을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이에요

정말 좋은 책이고 가까이 두고 계속 읽어볼 책이에요(한번으로는 안될것 같아요📖)

책의 한 70%? 75%? 정도까지는 정말 빨리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업무가 바빠지고 하다보니 마지막 20%정도는 조금은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아마 시간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금방 읽을 수 있을수 있고 그만큼 책도 좋고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 매우 몰입도가 좋은 책이었어요

이런 자기 개발서를 많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너무 좋은 경험 이라서 하반기에는 읽어보려고 하는 책으로 그릿을 선택 했어요

이책도 다 읽고 나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사람, 문화, 인생이 핀다!

핀테크 서비스 스타트업인 핀다 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정말 우연치 않게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궁금 했어요.
그래서 링크드인을 통해서 제가 직접 찾아갔어요(찾아가는(?!) 서비스)

 

링크드인에서나 기타 채용 플랫폼에서는 보통 피플팀(또는 HR,인사팀)의 리쿠르트 담당자분께서 먼저 컨텍을 주시는거나 회사정보를 전달해주시는 것이 보통인데요

저는 제가 궁금해서 먼저 링크드인에서 검색해서 핀다를 검색했어요
그리고 보이는 피플팀 담당자분에게 무작정 DM 을 보냈어요~
저 궁금한게 있어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지원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입사하게 되었어요🎉

 

핀다를 지원하기전에 정말 많은 부분에 대해서 확인해보고 알아보았어요

개인과 가족의 삶을 존중합니다.

 

핀다가 ‘결혼과 다산의 스타트업’이 됐으면 해요.


기업의 CoreValue 도 다 읽어보고 여러가지 성장세 나 BM 등등을 살펴보았던것 같아요
(요즘은 CoreValue 가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저 2개의 메세지가 눈에 띄었고, 보통의 스타트업에서는 보기 힘든 메세지였어요
그래서 설레었고 직접 확인하고 싶었어요
저 두개의 메세지가 가장 크게 공감하기도 하고 궁금한거였고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그외에도 여기에서 말할 수 없는 선택하게 된 장점이 많아요~)

입사하게 되면서 받은 웰컴키트와 맥북이에요~
M1 Pro 16인치에요 예전에 맥북 처음 만났을 때 당황했을때 불과 2년도 되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맥북이랑 그리고 MacOS 와 매우 친해졌어요 이제는 맥이 더 편해요😆

 

그외 몇 가지 핀다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먼저 제가 입사 하고 얼마 뒤에 사무실을 이전하였어요~! 그전까지는 계속 공유 오피스에서 근무하였는데요
처음으로 우리만의 오피스가 생기게 되었다고 해요

피플팀이 정말 많이 고생하고 신경써주셔서 오피스가 너무 예쁘고 편리함 깔끔한 그 자체였어요

오피스 라운지에 있는 미디어월이에요~!

 

신규 오피스에 입주하는 첫날 행사가 있었어요~!

🚀 오피스의 전체적인 컨셉이 우주에요 저는 우주인에요(우리만의 문화에요~)
그래서 핀다 오피스로 이동하기 위해서 보딩패스를 받아야 했어요😁
그리고 점심도 정말 맛있는 도시락으로 기내식(?!) 으로 준비해주셨어요~

각자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진 에코백에는 각자 원하는 색상의 크록스가 들어있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핀다 포스팅 과 뉴스 기사에서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상반기 마감/회고 - 빅락데이~!

6월이 끝나면서 핀다도 상반기 회고인 빅락데이를 진행하였어요~
우리가 얼마나 잘해왔고 어디까지 진행되었고 등등 여러가지 좋은 소식과 희망찬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기회 였고 상반기에 진행된 여러가지 진행된 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자리였어요~!

피플팀에서 준비해주신 음료와 맥주 그리고 마카다미아를 먹으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었어요~!

상반기는 핀다에 조인하여 온보딩에 집중하면서 적응하려고 노력하던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Thank You, Finda 라고 듣기 위해서 더욱 몰입하고 집중할거에요~!💪

 

최근 하는 일 - DB..Dev~?!!

일단 입사 전부터 예정되어있던 마이그레이션도 있고 어느 스타트업이나 해야할 일은 많은것 같아요

상반기에 핀다에서 업무한 것을 회고를 해보면 크게 정리,정립,설계, 자동화,이전(Migration) 이렇게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립 과 정리는 업무의 결이 같은데요

표준값 또는 핀다 전사 표준값 , 표준안 등을 정립하고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향후에도 그리고 신규로 무언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 유연하게 적용가능한 표준에 대한 부분을 정립하고, 기존의 사용중인 시스템 대해서 이 표준 안으로 녹아들도록 하는 노력과 고민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설계 와 이전(마이그레이션)은 업무의 결이 같은데요

자세하게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마이그레이션 관련해서 많은 고민과 시간을 할애한 업무에요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지만요~ 마이그레이션을 하기 때문에 이미 사용중인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변경안 , 설계안을 새로운 곳에서는 적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설계 , 그리고 이전에 대한 고민과 시간을 할애한 업무였어요

 

그리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 집중하고 있는 자동화 인데요 좀 거창하게 얘기하면 자동화이고요 전체적인것은 모니터랑과 그와 연관된 알람이에요 물론 여기에서 지금은 자동화에 대한 고민과 그리고 더 몰입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폭풍 쉘 스크립트와 REST API 를 사용하기 위해서 파이썬을 일부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동안 쉘 스크립트와 파이썬만 잡고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슬랙으로 알람이나 DM 등을 보내는 형태로 자동화를 하는데 많은 고민과 시간을 할애 하고 있는 중이에요

 

최근에는 지상파 와 케이블 대상으로 핀다의 CF광고가 나가고 있어요~

이런 광고와 같은 큰 마케팅의 경우 애플리케이션도 인프라도 평소보다 늘어나는 트래픽등을 대비할 필요가 있게 되요

 

그래서 마케팅팀으로 광고 나오는 시간과 TV 프로그램 목록을 사전에 공유 받았어요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광고가 송출될 때를 대비해서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하기 위해서였죠

우리 마케팅팀에서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엄~청 많은 프로그램에서 수일간 진행 될 예정 이라서 이것을 매번 표로 보기가 힘들었어요
고민이 되었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그래서 이것도 자동화와 API 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광고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서 봇에 의해서 슬랙 알람 메세지를 채널에 알리는 방법으로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슬랙 봇, webhooks 에 재미 들린것 같아요~😆

스타트업의 특성상 빠르고, 거기에 핀다의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바쁘긴 하지만~! 보람차게 일하고 업무를 진행중이에요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많은 것이 정리가 되가고 진행이 되가는 느낌이에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많은 것이 정리 되고 할 것 같아요

 

현호님 바쁘세요?!

얼마전에도 예전 동료분이 했던 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바쁘세요? 블로그 글이 안올라오는데요?!!!!!

언젠가부터 저를 아는 지인분들은 근황 토크 할때 물어보곤 합니다.
요즘 글이 안올라오네요 바쁘신가보네요
요즘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괜찮으신가보네요

언젠가부터 블로그 글의 포스팅 컨디션(?) 에 따라 저의 컨디션도 측정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상반기 회고를 마무리하면서 포스팅을 몇 월달에 몇개를 했는지 카운트를 해보았어요

한달더 늦게 쓰는 회고록이다보니 한달 더 체크를 했어요(7월달까지)
7월 달까지 총 48개 아티클을 작성했어요

달로 보면 2월과 6월달이 가장 적고 4월달이 가장 많이 작성 했군요

 

7월 달이 6건 이지만 사실 회고록을 의식하고 카운트를 의식하고
좀 빡시게 작성해서 저정도 건수가 나왔을거에요

위에서 카톡으로 지인분께서 저의 근황을 여쭈어봐주실때
아마도 7월에 글을 거의 작성을 하지 못한 상태 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작년 2021년에는 총 111개의 글을 작성했어요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작성건수가 조금은 적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긴해요~🤔

그래도 48개 아티클 정도면 바쁜 시간과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과정에서도
꾸준히 노력은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리고 회사 테크 블로그에 올릴 글도 별도로 작성 중이라서 지금 매우 바쁘고 정신이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급하고 좀더 집중과 몰입해야 할 업무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다시 분발을 해보려고 해요

여기 까지 해서 한달 늦게 쓰고 한달 더 쓰는 전반기 회고록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모두 상반기에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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