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엔지니어 2021년 회고 - 공부, 글 작성, 이직, 일상

Last Updated on 2월 4, 2023 by Jade(정현호)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저 개인에 대해서 2021년 한해 동안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해요~!☺️

먼저 이번 글은 특별히 그전의 글과는 다르게 ~~했습니다 와 같이 다나까 형식이 아닌 당근체(?!) 로 글을 작성을 할거에요~

글을 시작하면서 먼저 2021년을 정리하면 성장, 공부, 글 작성, 이직 등이 떠오르는것 같아요

많은 변화도 성장도 있었기에 더욱더 오래 동안 기억에 남을 한해 였던 것 같아요💜

파트 이동 그리고 업무 변화

2021년 시작을 되돌아서 생각을 해보면 일단 시작을 전년도에 이어서 재택으로 시작했던것 같아요

위메프 에서의 일을 하면서 작년(2020년) 말쯤 부터 인가 조직의 변경이 예정이 되어있었긴 했었어요
그래서 정확히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작년 말 쯤 또는 올해 초쯤 파트가 변경 하게 되었어요

이전의 파트는 AWS Aurora 와 NoSQL, 캐시 서비스, 큐 서비스 등을 담당하던 파트였고 저는 AWS Aurora 를 담당하고 있었어요

RDBMS를 많이 하는 파트로 동료분과 저는 이동하게 되면서 새로운 파트에서 2021년을 시작했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AWS Aurora 이외 On-premise 의 MySQL 서버도 같이 업무를 하게 되었어요👨‍💻

integrate - 통합 작업

이전에 위메프 퇴사 회고록에서도 한번 간단하게 남겨둔 내용인데요

시작은 3월인가...4월 부터 아마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10월 정도에 끝났던 것 같아요

운영(Prod) 이전의 개발,(..)단계,(..)단계 의 DB 서버를 통합하는 작업 이었어요

기술적으로 어렵다기 보다는 하나로 통합하다보니 먼저 계정에 대해서 정리 할게 많았던 것 같아요

계정 중복, 각 서버마다 다른 권한.., 계정명에 대한 고민, 통합 계정을 쓸까..말까 고민.. , 접속 Host(IP) 를 정리하는 등...

통합을 하면서 이런 것들을 교통정리(?) 하는 것이 많이 고려해야할 내용 이었던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 데이터는 한곳으로 통합을 해야 했기 때문에 MSR(Multi Source Replication) 으로 복제 동기화를 설정 했어요

Source 는 많고 여러가지 이유로 툭하면 복제가 끊기는 상황도 자주 발생 하다보니 이런 것으로도 코스트 소모가 좀 있었던것 같아요

경험이 중요하다고 처음 개발했을때 보다 그 다음, 그리고 그 다음에서 전환시점, 권한, 데이터 동기화 등등에 대해서 더 무난하게, 이슈 없이 전환한 것 같아요(역시 경험이 중요...😭)

퇴사 회고록
      

이중화 - HA

여러가지 이유로 8월 달에는 MySQL HA 솔루션을 검토나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MHA 에 대해서 테스트 하고  포스팅 한 내용이 있다보니 이번에는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고, 예전 부터 눈 여겨 보던 Orchestrator 를 하기로 했어요

웹 UI 나 계정 로그인 기능, 웹에서 Take over 나 Fail over 를 관리 하고 직관적으로 볼수 있는 등의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8월 한달 동안은 Orchestrator 를 하느라 보냈던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 쭉 정리해보니 Orchestrator 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짧게 나마 Orchestrator에 대한 느낌은 말해보자면 깔끔하고 관리 편의성이나 부가적인 기능도 맘에 든다(good~! 👍)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관련 포스팅
           

블로그 테마 변경

지금 블로그 서비스인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기 이전에는 설치형 텍스트 큐브를 사용 했었어요

워드프레스로 이사 온지가.... 아마.. 작년(2020년) 7월? 정도 였던것 같아요
이사오면서 사용한 테마는 대략 1년 1개월? 정도 사용했어요

어느날 갑자기 테마를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 하였고 그래서 지금의 테마를 선택하여 변경을 하게 되었어요

워드프레스의 테마는 크게 빌더형과 만들어져 있는 테마 이렇게 나눠져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 조금 더 잘(?) 만들고 나의 입맛 대로 하려면 빌더형 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전에도 빌더형을 써본 경험이 없고... 그걸 배울 시간적 여유 등도 없었기 때문에 조금 더 코스트가 낮게 들고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완성된 형태의 테마를 찾기 시작 하였어요 

그래서 결정하고 금방 되겠지? 하고 진행한 게 대략 한달이 넘어갔네요?!😲

(포스팅 날짜로 보면 한달이 비어버렸어요..)

이번에는 게시판을 좀 넣고 싶어서 사이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고요

그 다음에 테마 자체에 대해서 설정하고 문제 있는 부분을 개발자 분에게 리포팅해서 도움 받고 하는 등 테마 자체에 시간 소요도 좀 있었어요 

그래서 커스터마이징 할 것 하고 테마 수정하고, CSS 수정하고 적용하고 등을 반복해서 10월 초에 오픈을 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워치 액티브로 바꾸다

예전에 갤럭시 워치를 선물 받고 나서 2개월 인가 3개월 인가 후에 액티브 2모델이 나오면서 살짝 고민과 구매시기가 좀 애매 하였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액티브3 를 나오면 구매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미리 돈을 조금 씩 모아 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액티브3가 아닌 워치 3(클래식 모델) 이 출시가 되었어요😲

[나무위키- 갤럭시 워치3]

그래서 또 존버(는 승리한다?!!!😁) 를 하면서 기다리게 되요 액티브 모델을....

예상과는 살짝 다르게 액티브 모델도 클래식 모델도 같이 나오긴 하였으나 어찌 되었건 액티브 모델이 포함된 갤럭시 워치4가 2021년 하반기에 출시 하게 되었어요

[나무위키- 갤럭시 워치4]

이번에도 생일 선물로 갤럭시 워치를 받았고요 그래서 2년 만에 갤럭시 워치4 로 바꾸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스터디 참여

언제인지 기억이 이제는 조금 가물가물 하지만 5년? 6년? 에 마지막으로 스터디를 했던 기억이 있고, 이번에 우연히 스터디원 충원 글을 카페에서 보게 되어서 참여 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는 과정에서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생각도 들었고, 지금의 알고 있던 내 주변 지인의 폭을 넓혀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어요
그리고 스터디에 참여하여 더 많은 생각과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생각 해서 참여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책이 두권에📚 페이지 수가 어느정도 되다보니 내년도 하반기 까지는 진행 될 것 같아요

다들 잘하시는 실력자 분들이고 좋으신 분들이라서 내년에도 좋은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위메프와의 여정을 마무리

다음(아래에서) 에서 얘기할 것이지만, 이직을 하게 되어서 길지 않았지만 12월달에 위메프와의 여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

조금 더 저를 성장하게 해주고, 커리 전환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고마운 기회와 시간이라고 생각 해요

그리고 여전히 기존의 팀원 분들과 친하게 종종 연락도 하면서 지내고 있고 여전히 위메프를 잘 사용도 하고 있구요~👍

기억에 남았던건 일정상 업무 종료일 전날에도 야간 작업을 했다는것(?!!😲) 정도가 될것 같아요🖥😁

위메프 여정의 마무리는 별도로 회고록을 작성해 보았어요

위메프를 떠나며
         

저기..혹시..당근이세요?

2021년 을 회고 하였을때 가장 큰 이벤트 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둥!!✌️ 회사를 옮기게 되었어요

사실... 언제부터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고민과 많은 생각이 하고 있긴 했었어요..
고민과 많은 생각에 여기저기 눈팅(?!) 만 하고 있었지요🤔

배민 개발자로 많이 알려진 이동욱님(지금은 인프런에 계셔요~) 의 인터뷰 영상이 유튜브에 있는데요
당근마켓으로 조인하게 되는 과정이 인터뷰 속에서의 내용과 많이 흡사 하게 진행 되었어요(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구요😲)

눈팅만 하고 있던 와중에 레주메(resume) 만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었고, 우연히 좋은 기회로 만지작 만지작 하던 resume 가 제 손을 떠나게 되었고,

서류 ,인터뷰 , 컬처핏 등을 거쳐 거쳐.... 최종 합격을 하게 되요(짝짝짝~🥕)

그래서 이번에 당근마켓 으로 조인하게 되었어요~(잘부탁드려요~🙏)

입사 첫주에는 예상과 다르게 코로나 와 관련해서 재택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회사를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웰컴 키트가 집으로 도착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 이니 많은 새로운 분들을 직접 뵙고 인사도 드리고 싶었지만 상황이 그러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 다음주에는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모두들 자율적으로 재택과 출근을 선택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기쁜 마음과 행복한 마음.. 그리고 팀 동료 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챙겨주시는 부분으로 따뜻한 당근마켓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실...여러가지 부담감이나 한편으로의 여러가지 걱정(?!😅) 되기도 해요 그래도 빠르게 적응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성장을 위해 계속 고민도 학습하고 할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 할거에요~!✍️🖥
        

회고록 마무리

2021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어느정도 정리를 한 것 같아요

1년 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매우 빠르게 지나갔지만, 그 빠르게 지나간 1년 동안 누구에게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 거에요~

그래서 12월31일인 지금 올해 한해 동안의 일들을 정리하려고 곰곰이🤔 생각 다시 정리해 보았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고 기록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본 것 같네요


잠시!!✋
위에서 살짝 얘기한 이동욱님 인터뷰 영상을 작년에 우연히 본적이 있었어요
유튜브 영상

영상 내용중에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의 생활 패턴에 대해서 소개해 주신 부분이 있었고 내용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에 4시간만 딱 글을 쓴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이동욱님은 정해진 만큼 꾸준히 계속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인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셨고 그래서 1일 1커밋 을 하시고, 공부하고 경험 내용도 블로그에 꾸준하게 계속 정리 하신다고 하였어요 

공부도 하고 블로그에 정리도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이 영상을 보고 아마 계속 저도 그런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더욱 더 공부 하고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회고록을 작성하면서 올해 한해 동안 글을 얼만큼 썼을까 궁금해서 카운팅을 해보았어요

9월은...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블로그 테마 변경 작업 과 9월에 추석이 있다보니 9월은 작성건수가 없었어요
올해 총 포스팅 수는 지금 이글을 제외하고 111 건이에요

나름 꾸준하게 계속해 계속 노력을 한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올해에 여러 좋은 일들이 있었던 것처럼 내년에도 좋을 일이 있기 바라며 좋은 방향성과 성장을 위해서 항상 꾸준함으로 유지하도록 노력 할게요!

그럼.. 여기서 2021년 회고록을 마무리 할게요~!
모두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ade(정현호)

Principal DBA(MySQL, AWS Aurora, Oracle)
핀테크 서비스인 핀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어요(at finda.co.kr)
Previous - 당근마켓, 위메프, Oracle Korea ACS / Fedora Kor UserGroup 운영중

Database 외에도 NoSQL , Linux , Python, Cloud, Http/PHP CGI 등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purityboy83@gmail.com / admin@hoing.io

hoin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