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re:Invent 2024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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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12월 27, 2024 by Jade(정현호)

 

AWS re:Invent 2024 회고

 

안녕하세요 제이드(Jade) 입니다.

이번 글은 AWS re:Invent 2024를 다녀온 내용에 대해서 개인적인 제 스토리 중심으로 소소하게 기록을 남겨두는 의미에서 회고를 남기려고 합니다.

re:Invent 준비와 출국

이번 AWS re:Invent 2024는 MSP 파트너사인 메가존과 함께 다녀오게 결정되면서 지금 재직중인 회사(핀다)에서도 출장으로 지원을 받아서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되어서 리인벤트(re:Invent)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re:Invent(리인벤트)를 가기로 결정되었지만 현재 1인 혼자 DBA 근무하면서 진행 중인 업무가 바빠서 한동안은 전혀 신경쓰지 못하였습니다.

메가존 담당 AM(Account Manager)인 이주환 매니저님이 계속 "무엇 무엇 신청해야" 하고 "확인 해주셔야 한다고" 챙겨 주시는 바람에 항공 및 숙박, 리인벤트 패스 등과 같은 중요한 부분 부터 기타 챙겨야 할 것 등을 계속적으로 체크하고 확인 해주셔서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패스 신청이 늦다 보니 세션 신청을 하려고 보니 들고 싶은 대부분은 Seats Full 상태라서 일단 가능한 한국어 세션만 신청 해두었습니다.

작년에 다녀오신 CTO 님께서 Seats Full 이라도 조금 일찍 가서 현장에서 기다리면(Walk-up) 가능하다고 정보를 들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좀 되면 세션 스케줄링을 해야 겠다 하고 뒤로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출발전에 DBA 혼자 일하다 보니 업무적으로 사전에 처리할 것, 미리 처리할 것, DB팀에서 개발해야 하고 문서화할 것, 프로덕트 팀의 개발 일정(DB 변경이나 배포 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일정 조율 등과 같은 회사내 업무를 정리하는데 온전히 집중하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냈던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회사 업무가 정리가 되고 나서는 뒤, 공항 버스도 예약하고 늦게나마 5~6일 입을 옷도 챙기고 명함도 챙기고 등등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리인벤트 가시는 분들은 명함 많이 챙겨가세요. 명함 많이 주고받습니다. 저는 회사에 있는 명함을 한통으로 다 가져갔습니다)

중요한 부분인 re:Invent가서 무엇을 들을 것인지, 세션을 무엇을 들어야 할 지 스케줄링 하지 않았다가 출발 전날 에서야 월, 화 정도 세션 일정을 짜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까지는 직항이 아닌 경유해서 가는 일정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한국 인천 -> 미국 LA(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의 경로 일정으로 중간에 Lay over 8시간까지 해서 총 20시간 정도 소요되는 일정으로 제가 살면서 가장 긴 비행 일정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도착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LA)까지는 14:40 출발 ~ 08시 40분 도착 예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비행 스케줄이었으며, 실제 비행시간은 10시간 11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ICN->LAX 비행시간 10시간 11분 소요 ]


그 다음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스베가스로는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일정이었으며 이때 Lay over 시간이 8시간이었습니다. 이 8시간을 보내느라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 같습니다.
(현지 도착 8시 40분, 그 다음 비행기 현지 16시 30분)

로스앤젤레스(LA)를 도착하였을 하였을 때가 아침이었으나 국내선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공항을 나가는 순간 덥다 라고 느껴져서 겉옷 점퍼를 바로 벗었습니다. 
LA에서도 그렇고 리인벤트 기간 5일동안도 라스베가스도 그렇고 매우 포근하고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국내선 항공권 발권과 안내를 해주시는 여행사 직원분이 LA 국내선 공항이 입국 수속을 해서 안에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이 많이 있지만, 들어가기 전에는 식당이나 카페 등을 쉽게 찾을 수가 없어서 점심도 그렇고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 LA 국내선 공항 ]


어떻게 할까 하고 구글 맵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에 여행사 직원분이 여기서 조금 더 가서 1층 귀국층에는 아마도 스타벅스가 있을 거라는 말을 듣고 주변을 둘려볼 겸 찾아보니 다행히 조금 멀리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미국에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음료)가 스타벅스가 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점심 대신 커피로 대신하고 시간을 보내고 수속을 마치고 국내선 면세 지역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여기서도 한 3-4시간은 기다렸던 같습니다. 인천에서 LA까지 올 때 자다 깨다 반복하다 보니 이때 3~4시간 기다리면서 의자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라스베가스 도착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비행시간으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re:Invent 시작하기 전 일요일 어느 시간 이후 부터 편의를 위해서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re:Invent Badge 픽업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고 저는 라스베가스 공항 도착 후에 바로 Badge를 픽업하였습니다.


Badge 픽업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나 행사 시작일인 월요일 오전에 사람이 몰리거나 바쁜 경우를 대비해서 시간이 되신다면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일요일날 미리 Badge를 수령하는 것도 여러 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 들었지만 실제로 봤을 때 처음 놀랬던 점이 공항에서 부터 카지노 게임 기계가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도박이 허용된, 카지노의 도시인 라스베가스인 만큼 공항에서 부터 화려한 카지노 게임 기계를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메가존과 함께한 리인벤트에서의 숙소는 Luxor Hotel(룩소 호텔)이었습니다. 

Luxor Hotel(룩소 호텔)은 1993년도에 처음 오픈한 호텔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현대적인 호텔 카지노의 시초라고 불리는 플라밍고 호텔이 1946년에 오픈하였기 때문에 라스베가스에 있는 유명한 호텔은 전반적으로 어느정도 오래된 역사와 년식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

Luxor Hotel(룩소 호텔)의 이름은 당시 이집트 도시의 이름을 땄다고 하며, 고대 이집트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스핑크스를 볼 수 있으며 최초 호텔 건물은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어졌으며 객실은 속이 비어 있는 피라미드 안쪽면을 따라 방이 있습니다.

AWS re:Invent는 여러 행사장(호텔)에서 진행되며, 키노트와 엑스포 등이 열리는 가장 중심이 되는 베네시안이 있고 베네시안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만달레이 베이 호텔 바로 옆에 Luxor Hotel이 있습니다. 

호텔은 년식에 비해서 룸 자체 컨디션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라스베가스의 모든 호텔과 모든 등급의 룸이 다 같지 않지만 묵었던  Luxor Hotel(룩소 호텔)의 방에는 미니바(미니냉장고)가 없었고 다만 얼음은 제공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커피포트와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컵라면을 생각 하고 있다면 휴대용 전기포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의 거의 모든 호텔의 로비나 지하에는 카지노가 있고 Luxor Hotel의 로비에도 카지노가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테마로 피라미드 모양의 호텔이기 때문에 안에서도 체크인 하는 프론트 데스크와 카지노가 위치한 메인은 피라미드 모양의 호텔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re:Invent 시작 전 일요일에는 AWS에서 "AWS 한국 고객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 고객만을 위한 환영 파티입니다. 리인벤트 시작 전 다른 리인벤트 참여한 분들과 또는 AWS 직원 분들과의 네트워크 및 행사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에도 "AWS 한국 고객의 밤" 행사가 있었는데요 LA에서 라스베가스 도착 시간이 5시 40분이다보니 짐 찾고 호텔로 와서 방 배정받고 간단하게 짐 풀고 샤워하니 거의 7시가 되어서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게도 "AWS 한국 고객의 밤"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AWS 한국 고객의 밤"을 참석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라도 저녁을 먹으려고 호텔 로비에 있는 햄버거 가게를 갔는데요 엄청난 가격을 보고 바로 AM 분과 다른 고객사분들과 함께 유명하다는 "인앤아웃버거" 를 먹으러 갔습니다.


검색해본 결과 "애니멀 스타일" 이 특이하고 추천하기에 일행 4명 모두 "애니멀 스타일" 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와우!!


애니멀 스타일로 주문하니 엄청난 감자 튀김을 받았는데요 "치즈 + 그릴드 어니언(구운양파) + 소스" 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이 애니멀 스타일의 인앤아웃 버거가 라스베가스에서 영광스럽고 기억에 남는 처음 식사였습니다.

Luxor Hotel(룩소 호텔)은 스핑크스나 피라미드 모양의 호텔도 유명하지만, 또 다른 유명한 것으로 룩소 스카이 빔(Luxor Sky Beam)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인앤아웃 버거에서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요 아주 밝고 선명한 빔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스카이 빔(Luxor Sky Beam) ]


찾아보니 423억 칸델라의 룩소 스카이 빔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광선이라고 합니다.

약 16km 떨어진 곳의 신문도 읽을 정도로 밝다고 설명하고 있고 맑은 밤에는 443km 떨어진 로스앤젤레스의 순항 고도에 있는 비행기에서도 보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FAA가 지정한 조종사 지정 탐색 랜드마크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앤아웃 버거로 저녁을 먹고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첫 날(일요일)은 마무리하게 됩니다.
             

re:Invent

re:Invent(리인벤트) 세션에 대한 스케줄은 한국어 강연 세션 7개를 중심으로 스케줄링을 하였습니다.

한국어 세션 7개는 만달레이 베이와 베네시안 2곳에서 번갈아가며 발표 일정이 배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일정을 한국어 세션 일정에 맞추서 만달레이 베이에서 발표하는 날에는 다른 영어 세션과 일정을 만달레이 베이 위주로 스케줄링 하였고, 베네시안에서 발표하는 날에는 베네시안과 근처에 있는 씨저스 포럼으로 스케줄 하였습니다.

[ 리인벤트 행사장 호텔 지도 ]


리인벤트 행사에서는 아침 조식과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AWS Meals) Meals 에는 커피와 음료(콜라, 사이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 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빵과 커피, 음료는 계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식사의 종류는 많지는 않으나 그래도 식사를 하는 데는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맛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호불호나 취향에 따라서 의견이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커피는 아주 준수하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re:Invent 기간동안 아침과 저녁 타임에 벤더사 등에서 여러 고객 초청 행사가 많이 있고 참여한 다른 한국분들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 모임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함은 최대한 많이 챙겨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메가존 파트너사 다른 한국 분들과 만나 뵐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여러 좋은 분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은 발표 장 중에서 메인으로 키노트 발표, SWAG 픽업, AWS Expo, 여러 벤더사 들의 개별 부스 진행과 같이 여러 중요한 세션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메인 발표 행사장인 만큼 베네시안 호텔은 사람도 많고 해서 혼잡도도 높습니다.

이곳 베네시안에서 SWAG를 받을 수 있고 받은 Hoodie를 커스커마이즈 할 수 있는 프린팅 서비스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픽업한 후드티에 6개의 디자인으로 커스텀 프린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SWAG는 후디 + 보틀(물병)을 주었고 이번 후드티는 회색 후드이고 안에 기모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후드티는 리인벤트 기간동안 아주 유용하게 잘 입었고, 한국에 돌아와서 회사에 갈때도 2주에 한 번 정도 생각 날 때 입고 출근할 정도로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같이 받은 물병은 다른 한국분들도 공통된 의견으로 기름냄새 같은 게 계속 나서 리인벤트 기간 동안에는 사용하지 못하였고, 회고 작성하려고 생각나서 다시 열어보니 여전히 냄새가 나서 일단 열어두고 나중에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인벤트 행사 기간 동안에 Expo가 진행되며 여러 벤더사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벤더마다의 회사 및 기술에 대한 홍보 등을 하며, 여러 유용한 굿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션은 한국어 발표 세션을 중심으로 해서 7개 세션을 모두 들었으며, 그 외 시간에는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관련한 내용을 주로 들었습니다.


키노트는 화, 수, 목 3일간 진행되며 한국어 동시 통역을 제공하고 있어서 듣기 매우 편하였고 AWS에서 아주 중요한 세션인 만큼 아주 많은 준비를 한 행사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AWS의 새로운 기능과 기술과 비전, 기업의 문화나 일하는 방식 등의 여러 좋은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영상으로만 보던 키노트를 직접 현장에서 보게 되니 무언가 벅찬 감정도 올라왔습니다.


수요일날에 키노트 들었을 때는 운좋게도 매우 앞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어 더욱더 가까이서 듣고 보고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더 의미 있었습니다.
            

귀국

오전 오후에는 키노트 와 세션, 엑스포 등의 참여 그리고 저녁에는 여러 행사에 참여를 하다보니 어느새 5일간의 리인벤트 일정이 모두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았던 라스베가스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도 경유를 해서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올 때가 인천 -> LA -> 라스베가스 였기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은 그 반대인 라스베가스 -> LA -> 인천 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일정이었습니다.

금요일 18시 라스베가스 -> LA행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10분정도 소요해서 LA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출국 수속을 모두 마치고 안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 바로 비행기가 연착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2시간... 1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연착되어 20시에 출발로 바로 바뀌었고 조금 있다가 20시 20분으로 20분이 추가로 더 늘어났습니다.

[ 2시간 20분 지연 상태 ]


문제는 LA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가 현지 시간 23시 출발이었기 때문에 두번째 인천행 비행기를 타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1) LAS -> LAX : LA에 19시 10분 경 도착
  ( 약 4시간 정도 여유 시간 )

2) LAX -> ICN : 23시 출발

원래의 비행 스케줄은 이와 같이 경유하는데 4시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비행기가 2시간 20분 이상 연착되면서 경유를 위한 시간(짐 찾고 다시 체크인 하고 수속하고 하는 등) 이 모자랄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공항에서는 메가존 분들도 급박한 상황이었고 여행사 및 항공사에 연락하여 최대한 기다려달라고 하고 첫 번째 비행기에 최대한 빨리 타고 빨리 도착하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이때 미리 회사 CTO 님에게 연락 드려서 두번째 비행기를 타지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상황 설명을 드렸으며, 두번째 비행기를 놓쳤을 경우 월요일 출근이 어려울 수도 있다 라고 미리 보고를 드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LA행 비행기에 20시 30분 넘어서 보딩을 시작했고 23시까지 거의 1시간 밖에 안 남은 9시 55분쯤 LA에 도착하였습니다.

[ LA행 비행 History - 도착 시간 9시 51분 ]


도착해서 바로 짐 찾고 국제선으로 달려가서 간신히 체크인을 하여 다행이도 비행기를 타서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뛰었던 게 올해 달렸던 것 중 가장 열심히 치열하게 뛰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생각치도 못하게 2024 re:Invent 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처음으로 미국도 라스베가스도 가본 좋은 경험이었고, 영상으로만 글로만 보았던 re:Invent 를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여러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면서 좋은 정보와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IT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기억에 남은 여러 좋은 일이 많이 있었지만 올해 re:Invent에 다녀온 이 기억은 오래 동안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베네시안 엑스포 부스를 가는 길에는 아래 사진처럼 아주 큰 칠판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메세지나 소속된 그룹이나 회사명 등을 남겼는데요 빼곡하게 적혀 있다보니 더이상 공간이 없어서 자그마하게 핀다 이름을 새겨두고 왔습니다.^^


일주일간 re:Invent 참석 출장에 의해서 업무적인 일정 관련하여 조율 및 기다려 주신 여러 크루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좋은 기회와 여러가지로 잘 도와주신 메가존과 이주환 매니저님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여기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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