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1월 6, 2024 by Jade(정현호)
Route 53
Route 53 은 가용성과 확장성이 우수한 DNS 웹 서비스입니다.
Route 53 의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도메인 등록, DNS 라우팅,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이 있으며 기능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용성과 확장성이 우수한 DNS 웹 서비스입니다.
이중에서 Route 53 의 첫번째 기능인 도메인 등록을 이용하여 도메인을 구매하였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국내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에 비해 저렴 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외국 기준으로 여러 사이트 알아보면 더 저렴한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io 도메인을 하나 구매하고 싶었으나 국내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결국 AWS의 Route 53까지 이용하게 된 것입니다.
io 도메인의 국내 가격
국내에 도메인을 구입할 수 있는 대행 업체는 대략 10개 이상은 될 것이고 가격은 회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 도메인은 어디가 저렴 하기도 했다가 또 다른 TLD는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구매하고자 하는 도메인 유형(.com / kr / net / org / 등등) 최소한 몇 군대 이상은 조회를 해봐야 합니다.
국내 모든 도메인 등록 업체를 확인 해봄 것은 아니지만 비싸다는 메이저 사와 최근에 그래도 국내에서 저렴한 다는 회사 그리고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다른 곳도 확인하였을 때 io 도메인의 가격은 상당했습니다.
io 도메인은
io 도메인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국가 코드 도메인입니다.
io가 입/출력의 Input/Output 의미인 IT적인 의미/이유 때문에 IT/개발 관련된 곳에 많이 쓰이게 됩니다. 물론 2자리 라서 짧아서 사용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위의 이유 이외에 추가적으로 어느 서비스 혹은 사이트가 인기 등에 의해서 io 도메인은 주목받았을 것입니다
마치 구글의 알파벳 회사의 도메인이 abc.xyz 로 등록되면서 xyz 가 주목받은 것 처럼요
io 도메인은 제가 생각했을 때 github.io 일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제가 일단 먼저 생각나는 건 개발자 블로그 플랫폼인 velog.io 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런 IT 기술 블로그로 많이 사용되는 곳으로 brunch.co.kr medium.com github 블로그, velog.io 등이 있습니다
아마존 Route 53 에서 도메인 구입
처음에는 이미 소유한 도메인을 구매했던 2곳외 몇 군데에서 가능한 도메인을 살펴보면서 검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com 이나 co.kr 등과 같이 예전 부터 사용된 도메인에 비해 io 도메인 가격이 비싸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저는 AWS 프리티어 사용을 위해 계정 생성하였기에 겸사겸사 Route53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외국 등록 사이트를 더 찾아보면 분명히 저렴한곳은 있을 것입니다
(Route 53이 가장 저렴한 것은 아님)
Amazon Route 53이 가장 저렴한곳은 아니나 계속 찾아본 여러 국내에 비해 충분히 더 저렴하여 그 정도로 만족하였고 AWS에 이미 가입도 된 상태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Route53 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구매 외 DNS 설정 및 관리도 가능 합니다.
** DNS 구입 후 Route53에서 DNS를 이용하게 되면 DNS 쿼리당 요금 / 호스팅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Route53 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도메인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할 도메인을 검색해봅니다. io 도메인이 $39.00/Year 입니다. 국내에 저렴 하다고 하는 곳에 비해 반값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바구니에 넣고 바로 결제하였습니다.
구매를 진행하면 먼저 아래와 같이 연락처 정보를 입력합니다.
연락처 입력 하단에, 연락처 유형이 개인인 경우 세부정보를 표시하지 않을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으로 도메인을 구매하는 것으로 활성화 후 진행하였습니다.
도메인 자동 갱신 여부를 선택 후 약관 동의 체크하고 "주문 완료" 를 클릭합니다.
주문 완료 후 도메인 등록 진행 중으로 상태가 확인되고 어느정도(10분~20분 내외) 시간이 지난 다음에 문자로 카드 승인내역이 오고, 조금 더 있다가 메일로 도메인 구입 완료 메일이 오게 되면서 구입이 완료가 되게 됩니다.
등록이 완료된 후 route53 -> 도메인 -> 등록된 도메인 항목을 통해 도메인에 대한 정보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NS 서버를 어디로 사용할지 선택
사실 도메인을 구매 후 DNS 를 어디로 이용할지를 미정인 상태였습니다.
Route53 DNS or 자체 DNS or 무료 DNS ?
VPS를 사용하면서 단독 서버를 운영한지 약 10년가량을 계속 bind 를 설치해서 자체 NS(네임서버)서버를 설정해서 사용하였고 지금도 자체 구축된 네임서버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도메인을 구매하면서는 도메인 등록 업체의 DNS 사용을 고려도 했었습니다. 왜냐면 보통적으로 DNS 레코드 나 기본적인 설정/관리 기능은 도메인을 구입하거나 등록하면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 freenom을 통해 무료 발급받은 도메인도 freenom 에서 제공되는 dns로 사용중이었습니다.
[freenom DNS 설정 화면]
저렴하게 행사가로 구매한 도메인은 구매처 제공하는 DNS 를 그대로 이용중이라 이번에 구매한 io 도메인도 Route53 DNS 사용을 고려를 하였습니다.
확인해본 결과 소액 일 수도 있지만 부과될 수도 있는 부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도메인 구입 후 당장 사용한 것이 아니었으며, 몇일 뒤 설정 과정에서 호스팅 영역은 소액이 부과가 된 걸 확인하였습니다.
Route 53 - 호스팅 영역 요금
Route 53 으로 도메인을 등록하는 경우, Amazon은 자동으로 도메인에 대한 호스팅 영역을 생성하며, 도메인 등록에 대한 연간 요금에 더하여 호스팅 영역에 대한 소액의 월간 요금을 부과합니다.
이 호스팅 영역은 트래픽을 도메인(예: Amazon EC2 인스턴스 또는 CloudFront 배포)으로 라우팅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도메인을 당장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호스팅 영역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을 등록한 지 12시간 이내에 삭제하면 AWS 청구서 상에서 호스팅 영역에 대한 요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도메인에 대해 수신하는 DNS 쿼리에 대한 소액의 요금도 부과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Amazon Route 53 요금을 참조하십시오.
[Route 53 에서 사용시 현황]
호스팅 영역만 제외하고 DNS-Queries 에 대한 부과만 보면 사실 매우 소액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호스팅 영역의 제외만 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어려워서 저는 기존에 사용중인 자체 DNS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여 운영 중인 서버에 Bind(named) 를 구성하였습니다.
운영중인 사이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금 체계를 보면 아마존의 AWS DNS 사용료 치고는 저렴 할 수도 있습니다.
Route53 에서의 도메인을 구입할 목적이었는데 이런 부분이 고민인데 자체 DNS 가 없거나 구축이 어려우신 분들은 외국에도 무료 DNS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여러 곳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무료D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https://dnszi.com
PHPSCHOOL 에서 운영중인 사이트로 무료로 DNS 서비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외국 무료 DNS 서비스 제공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래서 Route53에서 구입 후 DNS에 대한 부분은 이와 같은 부분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사이트의 규모에 따라 AWS의 좋은 DNS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Route 53 에서 자체 DNS로 변경
저는 AWS Route 53 에서 자체 DNS 로 사용을 결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Route 53 의 설정을 변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진행 하기전에 서버의 bind에 zone을 이미 설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Route 53 에서 등록된 도메인을 선택해 상세 정보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아래 이미지 와 같이 "이름 서버 추가 또는 편집" 을 클릭합니다.
도메인이 구입 및 등록하면서 자동등록 된 아마존의 NS 등록 현황입니다.
변경하기 위해서 입력된 내역 모두를 삭제하고 직접 운영중이거나 사용중인 무료 DNS의 NS 정보를 입력합니다.
최소 2개의 NS 서버의 입력을 요구합니다. 입력 후 하단의 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화면 상단에 아래의 메세지가 확인됩니다.
처리가 완료되면 아래처럼 메일이 도착하게 됩니다.
호스팅 영역 삭제는 아래 메뉴를 통해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삭제" 를 입력 후 하단의 삭제 버튼을 클릭하여 완료합니다.
NS 변경하게 되면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데 상당히 빨리 적용되어 현재는 운영중인 DNS에서 쿼리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root]# whois hoing.io
Domain Name: HOING.IO
<중략>
Registrant Country: KR
Name Server: NS1.HOING.IO
Name Server: NS2.HOING.IO
등록한 서브도메인에 ping 으로 체크해보았을 때도 설정된 IP 대로 정상적으로 처리 되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io 도메인을 구입해보고자 계획 중에 그래도 AWS Route53 에 대해서 알게 되어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고 만족하고 사용 중이고 메인으로 사용한 도메인도 점차적으로 변경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 현재 구매한 도메인에 대해서는 블로그 변경 작업 등이 모두 완료되어 사용 중입니다.
연관된 다른 글
Principal DBA(MySQL, AWS Aurora, Oracle)
핀테크 서비스인 핀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어요(at finda.co.kr)
Previous - 당근마켓, 위메프, Oracle Korea ACS / Fedora Kor UserGroup 운영중
Database 외에도 NoSQL , Linux , Python, Cloud, Http/PHP CGI 등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purityboy83@gmail.com / admin@hoing.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