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보험 드셨습니까? 레드햇 서브스크립션 광고

Last Updated on 11월 3, 2020 by 태랑(정현호)

대표적인 리눅스 운영체제(OS) 개발기업인 레드햇이 시내버스 광고까지 동원해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레드햇(대표 김근)은 서브스크립션 가입자 확보를 위해 최근 `레드햇 고객을 위한 안전보장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브스크립션은 기존의 라이선스 모델과 대별되는 개념으로, 요금을 내고 통상 1년인 계약기간 동안 추가비용 없이 최신 버전 SW와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받는 것이다.

레드햇은 안전보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달 초부터 서울 시내 8개 노선의 버스에 `리눅스 보험 드셨습니까?'라는 카피를 내건 광고를 시작했다. 회사측은 다음달 7개 노선을 추가해 광고 버스 노선을 1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브스크립션 블로그를 개설하고, 가입을 권유하는 동영상, 스티커,브로셔 등 각종 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전용 전화(핫라인)까지 개설했다.

레드햇이 이례적으로 버스 광고까지 동원해 서브스크립션 가입자 확대에 힘을 쏟는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 가입자 비율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레드햇에 따르면, 일본이나 호주의 경우 서브스크립션 재계약 비율이 50% 정도인데, 한국은 8~9%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레드햇 박유나 차장은 "서브스크립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받은 결과, 고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야 한다고 판단해 이름을 `안전보장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버스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브스크립션 재계약 비율을 두 배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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